정년이 드라마: 마지막화, 흥행 이유, 원작

시청률 15%까지 갔던 이번 연말 최고의 흥행작 정년이가 어제부로 완결이 났습니다.

정년이 마지막화 줄거리, 어떻게 흥행했는지, 원작과의 차이점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정년이 마지막화에 대하여

마지막화에서 정년이는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해 모두 극복하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모두 정리합니다.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드라마가 현실적이라 많이 공감했고, 정년이의 삶이 현실의 자신의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입했기 때문에 마무리가 희망적이라서 눈물이 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꿈과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정년이 덕분에 다시 희망을 얻었다는 댓글들도 많습니다.

마지막화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해치지 않고 높였으며, 후속작이나 특별 편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대 시청률은 약 15%에 달했는데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흥행할 수 있었을까요?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들, 보통의 사람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캐릭터에 녹아들며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연기력으로는 흠잡을 곳 없는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되었으며, 개성 가득한 각 캐릭터에 열연하여 몰입을 높였습니다.

쇼츠와 릴스가 활성화되면서 정년이의 명장면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들의 서사와 개성, 좋은 OST 등이 어우러져 연말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다고 봅니다.

김태리는 미스터선샤인 시절부터 쭉 영향력 있는 배우였습니다. 김태리의 화제성으로 드라마의 입소문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김태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눈빛연기로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또,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정년이를 연기할 때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에 비유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하였습니다.

이러한 김태리의 화제성과 연기력이 맞물려 김태리라는 배우는 정년이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정년이는 원작은 네이버 웹툰인데요.

원작 만화와 기본적인 흐름은 같지만, 드라마에서는 웹툰에서보다 감정과 눈빛, 연출 등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원작도 네이버웹툰에서 인기가 많았고, 드라마와 이야기 자체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드라마가 좀 더 연출과 배우들의 능력이 뛰어나 더 풍부하게 전달되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웹툰도 충분히 재미가 있으니,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고 정년이 완결이 아쉽다면 웹툰으로 한번 더 정주행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